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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골키퍼 이광연 선수가 15일 고향인 충남 예산을 찾았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날 군청을 찾은 이 선수와 가족들에게 감사패와 함께 자랑스러운 어버이상을 전달했다.
이 선수는 현장에서 사인한 볼을 황 군수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강원 FC 경기 일정을 소화하느라 뒤늦게 고향을 찾아 죄송하다"며 "고향에서 큰 환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이어 신양면 대덕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환영 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1999년 예산에서 태어난 이 선수는 예산 중앙초등학교와 과천 문원중, 김포 통진고, 인천대를 거쳐 현재 강원 FC에 소속돼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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