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7일 축제 사전 행사로 학교 현장을 찾아가 공연하는 '코미디 스쿨어택'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코미디 스쿨어택은 내달 열리는 본 축제에 앞서 코미디언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깜짝 이벤트를 벌이는 현장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올해 스쿨어택 행사에는 크로키키 브라더스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17일 오전 11시 부산 모 중학교, 오후 3시 모 고교를 잇달아 찾아 유튜버 조재원 사회로 칭찬 릴레이, 끼자랑, '부산바다 웃음바다' 공연을 펼친다.
올해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등지에서 열린다.
옹알스 등 국내 15개 팀과 아메리칸 갓 탤런트 결선 진출로 화제를 모은 테이프 페이스(Tape face) 등 해외 4개 팀의 참가가 확정됐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