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교육청은 1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2019 옹진 여름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옹진 여름학교는 섬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옹진군과 시교육청이 함께 지원하는 진로 체험 학교다.
서해 5도인 대청·덕적·백령·연평·영흥고등학교 1학년생 74명이 참가해 4박 5일간 한국뉴욕주립대 투어, 청소년 토론 캠프, 토론 시연, 작은 음악회, 진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인적·물적 교류를 돕고 섬 지역의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교육 협력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인천 미추홀구, 용주사 터널 주민 벽화로 새단장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미추홀구는 문학동 용주사 터널과 일대 보행로를 주민 100여명과 함께 벽화로 꾸몄다고 15일 밝혔다.
용주사 터널 일대는 문학산 등산객과 주민 등 유동 인구가 많고 향후 문학도서관이 들어설 문학 도시개발 대상지지만 시설이 낡아 환경을 개선해달라는 요구가 계속됐다.
터널 관리 주체인 한국도로공사가 터널 내부의 LED 조명을 모두 교체하고 문학동 새마을회와 자율방범대를 포함한 인근 주민들이 벽화를 직접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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