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내리자 기업들이 달러화 매도 시기를 늦추면서 외화예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6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거주자 외화예금은 703억8천만달러로 한 달 사이 47억7천만달러 불어났다. 증가 폭은 작년 11월 말 69억4천만달러 불어난 이후 7개월 만에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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