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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전교조, 교총 등 교원단체들이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오는 16일 오후 광주 웨딩그룹 위더스에서 교사 정치기본권 회복을 위한 광주 교원 원탁토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토론회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광주 교사노조, 광주 교원단체총연합회, 광주 실천 교육 교사 모임, 교사 정치 기본권 찾기 연대가 주최하고 광주시교육청이 후원한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은 '교사기본권을 둘러싼 쟁점과 내용'을 발제한다.
참석자들은 '교원 정치 기본권 왜 필요한가','정치기본권을 준다면 교원이 지켜야 할 원칙은'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참여 단체들은 토론 내용을 중심으로 합의문을 작성해 헌법재판소에 제출하기로 했다.
교사 정치 기본권 찾기 연대 등은 지난해 2월 교사들의 공직 출마, 선거운동 등을 제한하는 법률들과 관련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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