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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에 박창호(53) 현 위원장이 선출됐다.
15일 정의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정의당 5기 당직 선거 결과 박 위원장이 임기 2년의 새 도당위원장에 뽑혔다.
도당위원장 선거는 경북 유권자 978명 중 654명이 투표해 6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 위원장은 이 가운데 334표(득표율 52.6%)를 얻어 엄정애 후보(득표율 47.4%)를 눌렀다.
박 위원장은 2016년 총선 때 포항북에 출마했으며 지난해에는 경북도지사 후보로도 출마했다.
그는 "하나의 팀, 정의당 경북도당만을 생각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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