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5일 오후 전북 내륙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주 완산구에 가장 많은 26.1㎜의 비가 내렸다.
시·군별 강수량은 고창 13.9㎜, 부안 7㎜, 완주 3.4㎜ 등이다.
기상지청은 16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5∼50㎜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내리더라도 17일까지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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