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은행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보기술(IT) 특성화고 10개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은 IT분야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고 전문 직업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인 22일부터 3주간 신한은행의 ICT 직원들과 함께 은행 디지털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UX)과 이용자 환경(UI) 개선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현장 견학과 실제 업무 체험 등 경험을 한다.
진옥동 은행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참석한 학생들은 새로운 길을 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신한은행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이끌 주역으로 크게 성장해 달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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