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동시에'…KT, 영농태양광 사업 추진

입력 2019-07-16 10:58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동시에'…KT, 영농태양광 사업 추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는 태양광 일체형 버섯 재배의 실증을 마치고 영농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한 영농태양광 융복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9월 청운표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청운농장에 지붕 태양광 일체형 재배사를 구축해 버섯재배 및 각종 인허가 실증을 진행해왔다.
이 실증으로 표고 생산에 최적화된 표준 설계를 확보했고, KT 기가 스마트팜 환경제어를 통해 예측했던 생산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KT는 설명했다.
또 재배사 건축부터 태양광 발전 인허가·준공까지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구축 기간도 단축했다.
KT 영농태양광 시설은 지붕 태양광 일체형 식물재배시설로, 외부 환경 영향을 받지 않게 강화된 단열성능과 공조 설비가 탑재돼 있다. 또 ICT 기반 운영 솔루션으로 재배사 내 온도·습도·이산화탄소(CO₂) 등 재배환경을 최적으로 제어하고 태양광 발전현황 24시간 원격관제, 지능형 CCTV를 통한 재배사 안팎 보안 관리 등을 지원한다.
KT는 농민에게 조건에 맞는 부지의 선정, 수익성 분석, 표준설계 제공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