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매주 토요일 초등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마련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7/16/AKR20190716065300053_01_i.jpg)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의약과 전통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3주간 토요일마다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초등생들이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약령시의 역사, 한방문화를 체험하도록 한다.
27일에는 '한방 쿠키 만들기'로 백년초, 단호박, 쑥 등을 이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한방 과자를 만들어 본다.
다음 달 3일 '우리 몸에 좋은 약용식물-냅킨아트로 만드는 해바라기 시계' 과정을, 10일에는 '업사이클링으로 만나는 우리 옛 책' 프로그램으로 자투리 천을 이용해 옛 책 형태 노트를 만든다.
교육비는 1인당 5천원이며 참가자에게 한의약박물관을 둘러보며 학습할 수 있는 박물관 활동지를 제공한다.
박물관 홈페이지나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회당 초등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의약박물관은 361년 전통의 대구약령시 문화 보존 및 한방문화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연간 약 13만명이 방문한다.
reali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