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미국잼버리대회에 견학팀 파견…운영 기법 학습

입력 2019-07-16 14:19  

전북도, 미국잼버리대회에 견학팀 파견…운영 기법 학습
송하진 지사 31일 현지 합류 '새만금 대회기' 받을 예정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2023년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할 전북도가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견학 인력을 파견해 운영기법과 현장경험을 벤치마킹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24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7월 22∼8월 2일)가 열리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서밋 벡텔에 14명으로 구성된 스터디팀을 파견한다.
행정·시설·안전·의료·통신 등 분야별 공무원들은 8월 2일까지 현지에서 잼버리 기획·준비·운영 등의 노하우를 배운다.
차기 개최국 자격으로 2023년 새만금 잼버리대회 홍보 활동도 편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도 31일 현지를 방문해 새만금 잼버리대회 리셉션에 참석하고,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넘겨받을 예정이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스터디팀이 4년 후 개최할 새만금 잼버리대회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현장에서 노하우 습득과 자료 수집 등의 활동과 활발한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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