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국 동포 청소년 60여명 대구 찾아 역사·문화체험

입력 2019-07-16 17:21  

20여개국 동포 청소년 60여명 대구 찾아 역사·문화체험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해외동포 청소년 60여명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대구를 찾는다.
대구YMCA는 18일부터 나흘간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등지에서 해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행사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대구지방보훈청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러시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브라질, 아일랜드 등 20여개 국가의 동포 청소년 62명과 대구 지역 청소년 20여명이 참가한다.
동포 청소년들은 한국 청소년들 집에서 이틀간 숙식을 함께하며 모국의 따뜻한 정을 나눈다.
방문 기간 농촌과 서원을 둘러보고 한국 음식 체험, 생존 수영 체험 등을 하고 지역 현충 시설도 찾아 민족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진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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