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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와 '멀티플레이어' 권혁규(개성고 3학년)와 준프로계약을 했다.
부산 구단은 17일 "전날 부산 강서구 클럽하우스에서 산하 U-18팀인 개성고 3학년 권혁규와 준프로 계약을 했다"라며 "K리그2에 준프로 계약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주말 홈 경기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권혁규는 부산 U-12 유소년팀 출신으로 U-15팀인 낙동중을 거쳐 U-18팀인 개성고에서 활약하고 있다.
189㎝의 장신이지만 빠른 발을 바탕으로 공을 다루는 기술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권혁규는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과 수비 포지션을 모두 맡을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양발을 모두 쓰는 것도 강점이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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