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티몬은 통계분석업체 닐슨코리안 클릭이 집계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고객 충성도와 체류 시간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닐슨코리안 클릭에 따르면 티몬은 전자상거래 분야의 전체 플랫폼 가운데 PC와 안드로이드 모바일로 분석한 주간 평균 체류 시간 분야에서 6주간(5월 27일∼7월 7일) 1위를 기록했다.
티몬 이용자의 평균 체류 시간은 27.5분으로 다른 쇼핑 채널보다 길었다.
1주일에 2일 이상 애플리케이션을 방문하는 이용자 비율로 분석한 고객 충성도 지표에서도 6월 들어 4주간 평균 71.9%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티몬은 지난해 12월부터 도입한 시간대별 상품 할인행사 '타임커머스' 영향으로 고객들의 체류 시간이 길어지고 충성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타임커머스의 인기에 힘입어 티몬의 전체 수익률도 전년보다 20%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매시간 파격적인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과 협력사의 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고객지표와 수익률이 모두 개선됐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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