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인도네시아에 예금보험금 지급시스템 구축 방법을 전수한다.
예보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에서 인도네시아 예금보험기구(IDIC) 의장, 사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예금보험금 지급시스템 구축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예보는 2016년 몽골, 2017년 라오스, 작년 카자흐스탄에 이어 올해는 인도네시아에 컨설팅을 진행하게 됐다.
할림 알람샤 IDIC 의장은 "현재 IDIC는 부보금융회사 리스크 관리, 정리제도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 예보의 컨설팅이 IDIC의 정보기술(IT)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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