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는 2021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송산2동 공공 복합청사를 신축한다고 17일 밝혔다.
10월 착공할 예정이며 총 276억원이 투입된다.
송산2동 공공 복합청사는 낙양동 3천300㎡에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7천600㎡ 규모로 건립된다.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우수 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예비 인증도 받았다.
내부에는 행정복지센터, 동부보건지소,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청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위탁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의정부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6월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 방식으로 건립하면 의정부시는 건축비 분납으로 재정 부담을 줄여 착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대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수수료를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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