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이혁재(46) 신임 정의당 세종시당 위원장은 1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지역 현안인 학교 과밀학급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 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당직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 위원장은 "정의당을 유능한 민생정당, 실력 있는 정책 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위원장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8월 초 여영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하고 세종보 철거와 관련해 이정미 국회의원과 정책토론회를 할 계획"이라며 "지역 화폐 도입, 방사선 생활 안전관리조례 제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하는 등 유능한 민생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의 정책·이슈를 매주 수요일 이곳에서 브리핑하겠다"며 "세종시민의 삶을 이야기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삶의 현장에서 정의당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인하대학교 총학생회장, 심상정 대통령 후보 총괄선대본부장, 정의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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