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일동제약[249420]은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유래 물질 'RHT-3201'과 관련해 유럽, 러시아,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RHT-3201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열처리 배양 건조한 물질이다.
일동제약은 이 물질의 제조방법 및 제조물, 아토피 예방 및 치료 용도 등에 관해 2016년 국내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최근 유럽, 러시아, 일본 특허 등록을 마쳤다.
또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취득했다.
일동제약은 "RHT-3201과 관련해 현재 미국, 중국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며 "해당 원료를 활용한 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