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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18일 오전 0시 8분께 경기도 김포시 한 커피 재료 도매업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3개 동 495㎡와 옆 건물 3개 동이 탔으나 새벽 시간대에 근무자가 남아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창고가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어 불이 옆 건물로 번졌다"며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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