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서울 강남의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카페를 운영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만 20세부터 39세 이하로,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아야 응모할 수 있다.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이메일로 지원을 받고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3차 심층 면접, 바리스타 능력 검증을 거쳐 최종 한 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지원자는 파미에스테이션 내 20평 공간에서 10월 말부터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인테리어 비용과 커피머신 등 영업 장비는 무상 제공된다.
6개월간 매장 운영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하고 자본금을 마련한 뒤 원하는 곳에 창업할 수도 있다.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올해 4월부터 파미에스테이션에 '청년커피LAB' 공간을 마련해 청년 창업을 지원해왔으며 처음 선발된 신은수 씨는 6개월간의 영업을 마친 뒤 창업할 계획이다.
센트럴시티는 신씨의 창업을 위해 창업지원금과 브랜드 로고·매장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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