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모나미[005360]가 자사주 처분 결정 소식에 18일 장 초반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모나미는 전날보다 2.20% 내린 4천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모나미는 유동자금과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35만주를 약 14억원에 시간 외 대량매매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기간은 한 달간이다.
모나미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이후 일제 불매 운동이 확산하자 국산 문구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에 그동안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달 3일 2천560원이던 주가는 17일 4천550원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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