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홈쇼핑은 국립국어원과 '홈쇼핑 언어 사용 지침서'를 공동 발간하고 PD와 쇼호스트 등 방송 제작 인력을 대상으로 올바른 방송언어 사용을 교육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교재 집필자인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한은주 선임연구원과 김선영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잘못된 자막 표기와 외래어 남용, 적절치 못한 언어 사용 등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2월 국립국어원과 올바른 국어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개월간 방송 언어를 분석해 지침서를 발간하고 대외기관과 언론사, 홈쇼핑 업계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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