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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구도심 지역 빈집을 활용해 창업하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빈집을 활용해 창업하기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인천도시재생연구원에 공모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로 10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 뒤 창업 지원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우수팀에는 사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빈집을 제공하고 인테리어 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구도심 지역에 방치된 빈집이 증가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자 빈집 실태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공사, 인니 수처리 전시회 참가…환경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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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달 17∼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수처리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 폐기물 정책과 매립장 관리, 자원화 사업 등 환경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매립지공사 황규호 주임은 전시회 부대행사로 마련된 한·인니 환경산업발전 및 프로젝트 협력세미나에 참가해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발표하기도 했다.
강성칠 매립지공사 대외협력처장은 "인도네시아 환경보호 시장에 공사의 우수 폐기물 처리기술과 자원화 사업 등을 소개했다"며 "국가 간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국내 환경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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