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베트남 공무원 초청해 '한국 발전 경험' 공유

입력 2019-07-18 14:56  

KF, 베트남 공무원 초청해 '한국 발전 경험' 공유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신남방정책의 핵심국인 베트남과의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베트남 주요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1∼27일 초청연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베트남 경제통상 네트워크 사업'으로 베트남 닥농성 정보통신국 부국장, 국립특허기술개발연구소 리버스 엔지니어링·제품개발센터장 등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 공무원 10명이 대상이다.
이들은 방한 기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서울창업허브, 인천자유경제구역청에서 한국의 선진 도시행정과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주 한옥마을, 어진박물관 등에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에도 나선다.
이시형 KF 이사장은 "베트남은 기업의 투자·진출 등 경제적 협력뿐만 아니라 문화·인적교류도 활발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며 "초청사업을 통해 양국 간 이해를 높이고 교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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