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익산시 왕궁 축사 매입사업 5년 연장 가능할듯

입력 2019-07-18 15:22  

'악취' 익산시 왕궁 축사 매입사업 5년 연장 가능할듯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과 전북 익산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왕궁 일대 축사 매입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18일 민주평화당 조배숙(전북 익산을) 의원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률안심사 소위가 새만금 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새만금 수질오염 방지와 오염원 해소를 위해 특별관리지역을 매수하게 한 조항의 유효기간(올해 12월 31일)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 왕궁면 일대 재래식 현업축사의 전량 매입을 위한 사업 연장과 예산 확보의 가능성이 커졌다.
조 의원은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도록 노력하고, 축사 매입 국비도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k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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