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6천건으로 전주보다 8천건 증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가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악화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는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미 노동부는 2주 전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당초 20만9천건에서 20만8천건으로 하향 조정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50건이 줄어든 21만8천750건을 기록했다. 약 5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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