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음악회 등 사전 행사로 '강감찬 축제' 띄운다

입력 2019-07-19 10:06  

서울 관악구, 음악회 등 사전 행사로 '강감찬 축제' 띄운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관악구는 10월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9 관악 강감찬 축제' 홍보를 위해 사전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8월에 도림천에서 '강감찬 가을 음악회'와 '강감찬 유등 전시회'를 열고, 9월에는 귀주대첩 1천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방송, 10월 초에는 '강감찬 역사 포럼'을 열 계획이다.
강감찬 축제 본행사는 10월 17∼19일 열린다.
축제 기간 강감찬 장군이 거란군을 물리치기 위해 귀주로 출병하는 장면을 연출한 출병식과 전승 행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태평성대를 염원하는 고려 시대 국가 행사 '팔관회'가 재현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행사는 강감찬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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