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수산물 처리·가공시설이 최근 완공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설은 90억원이 투입돼 군산 소룡동의 군산 내항과 외항 사이 1만800㎡ 부지에 지상 2층, 전체 건물면적 3천813㎡ 규모로 건립됐다.
냉동 및 냉장 시설을 갖췄으며 최대 4천278t을 저장할 수 있다.
군산시는 냉동창고가 부족해 다른 지역에서 수산물을 위탁판매해야 했던 어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해 판매량이 늘고 유통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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