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육시설 개방하는 기업·대학에 최대 1억원 지원

서울시, 체육시설 개방하는 기업·대학에 최대 1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기업이나 대학이 보유한 체육시설을 지역주민들에 개방할 경우 최대 1억원의 시설 유지비를 지원하는 '직장 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직장 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은 기업이나 대학의 체육관, 운동장, 농구장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해당 기업·대학에서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부족한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은 생활권역 내에서 좀 더 나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기업·대학에 체육시설 개·보수, 운동기구 구입, 관리(자) 비용 등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할 기업·대학을 8월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해당 소재지 자치구(체육 관련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8월 둘째 주에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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