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올여름 음료 시장을 달구고 있는 흑당 열풍이 편의점으로 옮겨갔다.
편의점 CU는 다양한 흑당 먹거리를 출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CU가 지난달 내놓은 '브라운 슈가 밀크티'와 '브라운 슈가 라떼'는 흑당을 넣은 컵 음료 제품이다. '브라운 슈가 라떼'는 진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 빙그레 '바나나 우유'에 이어 가공유 부문 상품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브라운 슈가 밀크티 아이스'는 흑당 밀크티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상품이다.
푹신한 빵 안에 은은한 단맛의 흑당 크림을 넣은 '흑당 크림빵'과 빵과 크림에 모두 흑당을 넣은 '흑당 떠먹는 롤케이크' 등 빵류도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다음 달 흑당 밀크티의 원조인 대만 조리법을 따른 '대만에서 온 흑당 커피'와 '대만에서 온 흑당 우유'를 각각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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