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도박자금 마련하려 귀금속 훔친 대학생 2명 입건

입력 2019-07-22 07:54  

인터넷 도박자금 마련하려 귀금속 훔친 대학생 2명 입건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20) 씨 등 대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이달 4일 낮 12시 15분 부산 사상구 한 귀금속 매장에서 금팔찌와 금반지 등 370만원 상당 귀금속을 착용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매장에 들어가 귀금속을 착용하고, B 씨는 주변에서 망을 보며 기다렸다.
경찰 조사 결과 B 씨는 범행을 마친 A 씨가 갈아입을 티셔츠까지 준비해 경찰 추적을 따돌리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이들 집 근처에서 잠복하다 두 사람을 차례로 검거했다.
A 씨는 경찰에서 "인터넷 도박 자금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pitbul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