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에스엠[041510]이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 수 있다는 전망에 22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3.81% 내린 3만5천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3만5천2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에스엠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6.9% 증가한 1천454억원, 영업이익은 5.6% 감소한 9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6천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다.
그는 "레드벨벳을 비롯한 아티스트들의 신곡 효과와 NCT127의 월드투어로 별도부문은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기존 적자 자회사들의 적자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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