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교통량 작년보다 2%↑…얌체운전엔 '드론·암행순찰차'

입력 2019-07-22 09:53  

휴가철 교통량 작년보다 2%↑…얌체운전엔 '드론·암행순찰차'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7말8초'에 경찰이 암행순찰차·드론 등을 활용해 얌체 운전자를 단속하는 '고속도로 합동 단속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암행순찰대 10대, 드론 7대, 교통안전공단 단속 차량 5대와 인원 200여명을 투입해 정체 구간 얌체운전과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졸음운전으로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졸음운전 취약구간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방침이다.
합동 단속팀 운영 구간은 경부·영동·서울양양·동해·서해안고속도로 등이다.
경찰은 피서지 주변에서도 신호 위반 등을 단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정부 합동 여름휴가 특별 교통 대책 기간(7월25일∼8월11일)에 고속도로 통행량이 하루 평균 471만대로 작년(463만대)보다 1.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찰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고속도로 5개 구간(16.2㎞)에 '임시 갓길차로제'를 운영하고, 상습적으로 정체를 빗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23곳의 진입량을 조절할 방침이다.
또한 해변·계곡·워터파크 등 피서지와 축제장 주변의 혼잡한 교차로에는 경찰을 우선 배치해 최대한 빨리 차량 정체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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