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 충주시에 충북북부지사를 신설하고 22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는 충주시와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등 4개 지자체를 관할한다. 근무 직원은 지사장을 비롯해 17명이다.
충북북부지사는 관할 지역 가스용품 제조시설 점검·기술검토 등 가스안전 활동과 가스안전 교육,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공사는 충북북부지사 신설로 지역 내 검사업무처리 효율을 높여 보다 밀도 있는 가스안전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스 사고 긴급 대응이 가능해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앞으로 충북 북부지역의 가스 사고 대응이 더욱 빨라지고 안전관리도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현장 접점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발굴해 현장 조직을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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