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청소년 스마트폰 탈출 치유캠프를 두차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1차는 20일부터 27일까지 남자 중학생, 2차는 8월 4∼15일 여자 중학생을 상대로 연다.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고 가족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행사다.
참가 청소년은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과 단절된 환경에서 상담 전문가, 대학생 멘토와 함께 개인·집단상담을 비롯해 클라이밍, 풋살 등 놀이 활동과 도심 문화공간 투어 등을 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캠프 이후에도 청소년들에게 지속해서 개인 상담을 지원하는 등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유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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