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중 20명 선발…26일 직원조회서 시원차림 패션쇼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노타이(no-tie), 반바지 등 여름철 '시원차림'에 앞장서는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까지 신청자를 받아 26일 시원차림 우수 직원 20명을 선발해 '시원차림 맵시 가꿈이'로 명명하고, 캠핑의자와 휴대용 충전기 등을 선물한다.
26일 열리는 7월 직원정례조회에서는 시원차림 패션쇼도 개최한다.
시원차림은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을 뜻한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매년 6∼8월 반바지와 샌들 차림을 권장하는 '시원차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원차림 동영상을 제작해 시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서울상공회의소와도 캠페인을 벌여 기업에도 시원차림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