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중국에 대우조선 기업결합 신청…해외 첫 제출

입력 2019-07-22 18: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현대重그룹, 중국에 대우조선 기업결합 신청…해외 첫 제출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를 위한 핵심 절차인 해외 기업결합 신청 절차를 공식 개시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이날 중국 현지 자문사를 통해 중국 경쟁당국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했다.
한국조선해양이 해외 경쟁당국에 기업결합 심사를 공식적으로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우조선 주식취득과 관련한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한국 공정위를 비롯해 유럽연합(EU)과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 5개 심사 대상국을 확정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에서 처음으로 해외 심사 절차를 개시했다.
최대 난관으로 관측되는 EU의 심사는 사전협의 절차에 따라 4월부터 협의에 나섰지만, 아직 신고서를 공식 제출하지는 않았다.
기업결합 심사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으며 각 경쟁당국은 매출액과 자산, 점유율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 간의 기업결합에 대해 신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대우조선 인수와 관련한 절차의 하나로 기존 현대중공업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한국조선해양(존속법인)과 현대중공업(신설법인)으로 분할한 바 있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