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시흥시 월곶 해안도로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
시흥시는 23일 "월곶해안로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은 밤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야경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월곶 야간조명은 해안로를 따라 조성된 수변 데크 400m 구간에 설치됐다. 8개의 갯골 투광등도 설치돼 독특한 갯골의 질감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시는 이곳을 강릉 카페거리나 부산의 더베이 101 같이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야경에 어울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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