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농구 국가대표 라건아(현대모비스)와 김종규(DB), 허훈(kt)이 다문화 어린이 농구팀의 일일 코치를 맡았다.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창조적 문화 콘텐츠 개발을 취지로 하는 공익 채널 다문화TV는 23일 "라건아와 김종규, 허훈이 다문화TV 프로그램 '우리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해 어린이 농구팀 선수들과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슬램덩크'는 다문화 어린이 농구팀 글로벌 프렌즈의 훈련과 대회 출전 등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TV 프로그램이다.
라건아와 김종규, 허훈은 이날 어린이 선수들과 함께 슈팅과 리바운드 등의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라건아는 "선수들의 잠재력이 뛰어나다"며 "기회가 되면 직접 글로벌 프렌즈 선수들의 코치를 맡아 지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훈은 방송인 샘 해밍턴과 함께 드리블 대결을 벌였고, 라건아는 모델 한현민의 동생 한주드와 함께 일대일 개인기를 겨루기도 했다.
라건아, 김종규, 허훈의 일일 코치 내용은 8월 4일 다문화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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