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이 폭염이 기승을 부린 23일 오후 철도 선로 변에 물을 뿌려 레일 온도를 낮추는 자동 살수장치를 일제히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손병석 사장은 이날 대전역 인근 선로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으로 레일 온도가 상승해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선로 안전점검에 온 힘을 쏟아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속철도와 일반철도가 이어지는 연결선로의 유지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레일 온도 모니터링 상황도 점검했다.
손 사장은 "불볕더위 속에 일하는 작업자들이 탈수 증상을 보이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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