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상아 8.8t 적발…아프리카코끼리 300마리분

입력 2019-07-23 19:07  

싱가포르서 상아 8.8t 적발…아프리카코끼리 300마리분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싱가포르항에서 아프리카코끼리 300마리를 밀렵해야 채취할 수 있을 만큼의 상아가 적발됐다.

23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세관 당국과 국립공원위원회는 전날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들어와 베트남으로 갈 예정인 컨테이너에서 상아 8.8t, 시가 1천290만 달러(약 152억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베트남에 밀반입되다가 사상 최대 규모로 적발된 9.1t에 육박한다.
운송품목을 목재라고 신고한 이 컨테이너에서는 또 멸종위기종인 천산갑 2천마리로 추산되는 사체 11.9t, 시가 3천570만 달러(약 420억원) 상당이 나왔다.
youngky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