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전몰 또는 순직 군경 유족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보훈명예수당 지급을 위해 올해 초 조례를 개정하고 추경 편성 때 7억2천만원을 마련했다.
시는 이 예산을 활용해 이번 달부터 부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전몰·순진 군경 유족에게 매월 3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2012년부터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 명예수당에 이어 이번에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함으로써 국가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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