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토스트,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 최초 '全 항목 적합'(종합)

NHN 토스트,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 최초 '全 항목 적합'(종합)
"평가 항목 면제 없이 100% 적합 판정받은 첫 사업자"…KB '클레온' 참여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NHN은 자사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가 금융보안원의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안전성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스트는 기본 보호조치 13개 분야 109개 통제 항목과 추가 보호조치 32개 항목 평가에서 전 항목 면제 없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회사 측은 "금융보안원의 기본보호조치 전체 항목을 면제 없이 실제 평가를 통해 100% 적합 판정을 받은 첫 번째 사업자"라며 "안전성이 특히 강조되는 금융 클라우드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기본보호조치 평가 항목에는 정보보호 정책 및 조직·인적 보안·자산관리·서비스 공급망 관리·침해사고 관리 등이, 추가보호조치는 사고 보고 및 분석 수행 절차 확보·금융권 통합보안관제 수행 체계 지원 등이 포함된다.
토스트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의 금융 클라우드 프로젝트인 '클레온'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성 평가도 KB금융그룹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김동훈 클라우드사업부 이사는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전체 업무 과정에 대해 평가를 마쳤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주요 금융사 및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을 본격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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