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앱에서 위생 모범 음식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식약처 위생등급 표시를 한층 강화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 등급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과 같이 음식점 소개 페이지 상단에 테두리를 둘러 배치하고 색상도 황금색으로 강조해 앱 이용자들의 가독성과 직관성을 높였다.
기존에 제공해 온 위생 등급 유효 기간과 정보 제공처는 식당명 바로 아래에 적었다.
배달의민족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변경으로 음식점 위생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여 배달음식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