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소셜벤처팀에 창업·성장 지원금으로 12억9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은 예비 또는 3년 미만의 신규 창업자를 지원하는 '창업분야'와 도시재생·소셜벤처를 지원하는 '성장 분야'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608개 팀이 응모해 21대 1이 넘는 경쟁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창업분야에서 20개, 성장분야에서 8개 팀이 신규로 선발됐다.
LH는 이들 28개 팀과 지난해 선정돼 승급한 12개 팀 등 총 40개 팀에 대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선발된 8개 신규 팀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수행 실적이 우수한 팀에 대해서는 LH와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LH는 그동안 소셜벤처 지원을 받은 96개 팀 가운데 25개 팀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영역으로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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