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24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는 송병기 경제부시장, 학계와 교통 전문가, 시민 단체,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울산시가 발표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놓고 전문가 자문을 얻고 시민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신용은 동의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장윤호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재영 대전 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구본로 유신 부사장, 이영우 대구대학교 교수, 조미정 울산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 김태근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 김춘수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이 참여하는 토론도 열렸다.
울산시 도시철도망은 4개 노선망으로 연장은 48.25㎞다 .
이 중 노선 1 구간 11.63㎞와 노선 2 구간 13.69㎞를 2027년 우선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2017년 4월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
연구용역은 전문가 자문과 각종 보고회,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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