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1)가 시애틀 스톰 전에서 리바운드 2개를 잡아냈다.
라스베이거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츠 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정규리그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79-62로 이겼다.
7분 45초를 뛴 박지수는 득점은 없이 리바운드 2개와 어시스트 1개를 기록했다. 2점 야투를 세 번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이번 시즌 박지수는 팀의 19경기 가운데 14경기에 출전, 평균 0.7점에 1.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시즌 2.8점에 3.3리바운드에 비해 떨어진 수치다.
라스베이거스는 주전 골밑 요원인 에이자 윌슨이 최근 발목 부상으로 결장 중이라 박지수로서는 출전 시간을 늘릴 기회다.
13승 6패가 된 라스베이거스는 12개 팀 가운데 단독 1위가 됐다. 2위는 12승 6패의 코네티컷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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