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연구원은 24일 "전북혁신도시 인근 묘포장(20만8천여㎡)에 체험형 애완식물 육묘장, 전래동화 테마파크, 자연 속 책 공간(BOOK CITY), 장수·복지 의료 클러스터, 건강·장수 치유 공간 등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완주군 이서면의 도유지인 이 묘포장은 호남고속도로, 1번 국도, 새만금 고속도로(건설중)와 가까운 교통 요충지이다.
오병록 부연구위원은 "묘포장이 갖는 장점과 입지 특성을 살려 다양한 혁신사업 부지로 고려해 보자"고 주장했다.
그는 "묘포장 활용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연구 성과와 역량을 이용하면 지역 및 국가 균형 발전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민간 참여로 이용 가치를 극대화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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