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건조 중인 5천200t급 새 상선 실습선의 이름을 8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연수원 홈페이지(www.seaman.or.kr)의 설문 팝업창에 실습선의 이름과 그 취지를 적어 제출하면 된다.
연수원은 심사를 거쳐 8월 30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1편)에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 우수작(1편)에 온누리 상품권 50만원, 가작(1편)에 온누리 상품권 30만원을 상품으로 준다.
새 실습선은 140명이 한꺼번에 승선해 실습할 수 있으며, 2021년 3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해양수산연수원은 한반도호(5천255t)와 한우리호(4천100t) 등 2척의 상선 실습선과 어선 실습선 한미르호(1천520t)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실습선의 이름도 공모를 통해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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