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대만 국가대표 B팀을 제압했다.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우승팀 KB는 24일 대만 신베이시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풀리그 1차전에서 대만 B팀을 58-54로 꺾었다.
KB 최희진은 3점슛 5개를 터뜨리며 17점을 넣었고, 리바운드도 7개로 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
최희진은 지난 시즌까지 용인 삼성생명에서 뛰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KB로 이적했다.
이번 대회에는 KB와 미쓰비시 전기(일본), 대만 국가대표 A와 B팀, 뉴질랜드와 필리핀 국가대표 등 6개 팀이 출전했다.
KB는 25일 뉴질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 24일 전적
청주 KB(1승) 58(11-11 16-16 17-15 14-12)54 대만 B(1패)
뉴질랜드(1승) 106-72 필리핀(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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